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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물공장이 미술관으로…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개관
2016년 3개월의 전시기간동안 15만명을 끌어모은 미디어아트전시 '반고흐 인사이드'가 상설전시로 찾아온다. [사진제공=미디어앤아트]

10일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 폐 직물공장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개관전은 15만명 흥행 ‘반고흐 인사이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2016년 문화역284에서 전시기간 3개월 동안 15만명을 끌어 모으며 블록버스터 전시로 흥행에 성공한 ‘반고흐 인사이드’가 상설전시로 찾아온다.

미디어아트 전시 기획사 미디어앤아트(대표 지성욱)는 10일 개관하는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의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장 개관전으로 ‘반고흐 인사이드 2 : 더 라이트 팩토리’(Van Gogh Inside 2: The light Fac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전인 ‘반고흐 인사이드 2’는 ‘반고흐 인사이드’의 후속전시로, 작가의 내면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인 반 고흐를 비롯 클로드 모네, 조르주 쉬라, 폴 고갱 등 인상주의 화가 8명의 작품이 디지털로 생생하게 살아난다.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 들어설 ‘나인블럭’은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소다’를 전개하는 DFD라이프∙컬쳐그룹(DFD LIFE∙CULTURE, 대표 박근식)이 지난 2015년 론칭한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 브랜드다.

10일 개관하는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근처에 위치한다. 한때 직물공장이었던 산업 유산이 문화적 가치를 입혀 현대인의 문화 아지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건물 전체를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전시장은 국내 컨텐츠, 자본, 기술이 집약된 첫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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