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첩보액션 드라마 ‘이몽’에서 배우 남규리가 이전 작품과 다른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인형같은 아름다움이 전부가 아니라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재즈 싱어 미키(남규리 분)가 후쿠다 검사(임주환 분)를 처음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경성구락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재즈싱어 미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관심 없는 듯 흘려들었다. 그런데 묘한 시선이 후쿠다 검사를 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남심을 저격한 남규리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드라마 ‘이몽’은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다.

한편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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