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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부처님오신 날 제등행렬
[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리는 봉축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분수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봉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봉축행사는 불교신도를 비롯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험마당, 축하공연, 제등행렬 등 3박에 걸쳐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체험마당에는 연등꽃, 단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코너와 다도 체험 및 가훈써주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오후 5시30분부터 100분 동안 펼쳐진다. 인기가수 박상민이 출연하고, 군악대와 국악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연합합창단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점등식법회에서는 삼막사의 육범공양과 찬불가, 반양심경 낭독 그리고 점등식이 열리고 안양·의왕·군포 3개 지역 사찰과 불교신도들이 모금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전달식도 예고돼 있다.

안양지역 시민들의 안녕과 대한민국 평화를 염원하는 제등행렬은 참석한 주요 내빈과 일반시민은 물론 취타대, 군악대, 사물놀이 등이 함께할 예정으로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교신도를 비롯한 시민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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