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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한국관광통계]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 153만여명 방한
中 포상 단체관광 유치 효과…日 항공권 수급개선 효과로 증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지난 달 한국을 찾은 방한 여행객은 153만5641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23일 발표한 2019년 3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일본(27.4%↑) 중국(20.9%↑) 베트남(24.8%↑) 인도네시아(26.8%↑) 등의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3월(136만6100명)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우 개별관광객과 포상 단체 관광 유치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고, 일본은 항공권 수급이 개선되면서 젊은 관광객들의 방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말레이시아도 7~8% 가량 관광객이 늘어났다.

홍콩은 26.1%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동월에는 부활절 연휴가 포함되고 이번에는 빠진데 따른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한편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들은 233만4153명으로 지난해보다 3.6% 늘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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