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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자영업자 옥외광고 고민, 지역광고 매체 거래 플랫폼 ‘비아드(Viad)’로 해결

현대사회에서 광고 마케팅 및 홍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새로운 매장과 서비스가 우후죽순 오픈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사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남들보다 빠르게 어필하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운영이 사업의 존폐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기 사업자들이나 지역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열악하기만 하다. 특정 지역을 타겟으로 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온라인 홍보매체는 이를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옥외매체는 정확히 그에 부합하는 운영이 가능해 이를 찾는 수요가 큼에도 관련 정보를 제대로 얻는 것 자체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다.

선호하는 매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옥외매체는 일정한 장소에 고정되므로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조화가 중요하고, 광고물에 자연미와 건축미, 거리 조형미 등이 더해져야 하며, 법적 규제에 의해 실행에 제한이 많아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정보 수집이 선행돼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초기 사업자나 지역 자영업자들은,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선택하여 광고홍보를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몇몇개의 매체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에만 의존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홍보 마케팅 전담부서를 갖추고 있는 대형 기업이나 광고 홍보 대행업체를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기업에 비해, 초기 사업자나 지역 자영업자들은 광고매체 정보에 대한 수집과 비교, 운영 자체가 ‘또 다른 규제’ 수준인 것이다.

이에 (주)미디어제이씨가 지역 기반 자영업자들 위한 지역광고 매체 거래 플랫폼 ‘비아드(Viad)’를 정식 오픈해 이목을 끈다.

전국 각 지역 광고물의 지역·위치·특징·기대노출효과 등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광고 실행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목적과 예산에 맞게 원하는 대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광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비아드의 VOMPS(Viad’s Optimized Media Propose System)를 통해 즉석에서 최적의 광고매체를 제안 받을 수 있는 것.

기대노출효과의 경우, 전국 각 지역의 유동인구·주변 거주자 수·교통량·광고매체의 노출 방향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산출해냈다. 광고주는 내 지역의 모든 오프라인 광고 매체의 상세 위치와 특징, 판매조건, 비용, 집행 기간은 물론, 실제 광고 집행 시 기대할 수 있는 노출 효과를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다.

미디어제이씨 측에 따르면, 지역 수요에 특화된 DB 를 보유하고 있어 정확한 타깃 광고가 가능해 병원, 스포츠센터, 학원, 자동차 전시장, 회계사무소, 공연기획사, 스타트업, 영화사, 출판사, 사단법인, 대학교 각 지자체 및 공기업 등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미디어제이씨 김정순 대표는 “비아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토탈 옥외광고 전용 판매 사이트”라며 “오프라인 광고매체 선택에 따라 얼마나 노출되는지, 어느 연령층에 노출되는지, 주요 노출 대상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결정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드는 이베이코리아, NS 홈쇼핑 등 다수의 기업에서 사업개발 A to Z를 실행해온 신규사업 육성 전문가 출신 김정순 대표이사와 이베이코리아, LG-CNS 등에서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개발자 출신 김준표 부사장(CTO)이 2년 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된 옥외광고 거래 사이트로, 미디어제이씨 법인 설립 2개월만에 신용보증기금에서 ‘O2O 및 On-demand 분야 4.0스타트업’에 선정돼 2년간 7억 원의 보증을 받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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