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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나우두, 손흥민 ‘팔로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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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02 한일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43)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 화제다.

지난 19일 오전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나우두가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호나우두의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1400만명이다. 하지만 팔로우 계정은 575개에 불과하다. 이중 하나가 손흥민인 것이다. 손흥민도 이미 이전에 호나우두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팔로우 계정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호베르투 프르미누(리버풀), 곤살로 이구아인(첼시) 등 현역 선수들뿐 아니라 알레산드로 네스타, 안드리 세브첸코, 로베르트 바조, 올리버 칸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역대 최연소 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나우두는 네덜란드, 스페인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였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최다득점과 함께 팀 우승을 견인했던 슈퍼스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도 결승 선제골을 넣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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