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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할리ㆍ황하나처럼…'마약 혐의' 박유천도 염색에 제모

  • 기사입력 2019-04-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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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의 마약 반응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 씨에게 증거인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 박 씨의 경기도 하남시 소재 자택과 차량 2대,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박 씨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집행했다. 이는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 체모 채취를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박 씨가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박 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박 씨는 올해 2월 소속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연한 황토색으로 염색을 한 모습으로 나온 데 이어 지난달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붉게 염색을 한 상태로 나타나는 등 최근 염색을 자주 했다.

마약을 투약할 경우 모발 등 체모에 남는 마약 성분은 드라이, 염색 등에 의해 감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박 씨가 모발은 남기고 나머지 체모를 제모한 것을 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그러나 “평소 콘서트 등 일정을 소화할 때 제모를 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는 머리카락을 염색, 탈색했고 이달 초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던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는 지난해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염색하고 체모를 제모한 상태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발을 비롯한 체모를 국과수에서 감정하면 일반적으로 일 년 안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는 밝힐 수 있다”며 “박 씨의 경우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씨는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박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경찰에 자진 출석한 박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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