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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 오피스텔’ 수혜지 주목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으로 일대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고속철도 사업이 진행되면 교통망이 개선되고 인구유입에 따른 편의시설도 확충돼 나아가서 지역의 미래가치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정부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속 120km인 충북선 철도를 230km로 끌어올리며 1단계인 청주국제공항~충주 구간(52.7km)과 2단계 충주~제천 구간(32km)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을 개발하고 호남과 강원을 잇는 고속 교통망으로 인적∙물적∙문화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시장에서도 고속철도 인근 분양 성적은 우수했다. 지난 1월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 감상동 141-5번지 일대에 공급한 ‘빌리브 스카이’의 오피스텔은 총 48실 모집에 1,343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45.5대 1, 평균경쟁률 27.98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에 들어갔으며, KTX, SRT 등 고속철도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속철도 등 교통망이 개선되면 편리성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확보까지 용이하다”고 전하며 “특히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은 철도 개발의 호재로 수혜 효과를 톡톡히 보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교통환경 개선으로 호재까지 잇따른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선 고속화사업 인근 지역에 LT삼보가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는 전체 지하 4층~지상 12층으로 지상3~12층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18~43㎡ 총 747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총 3개층, 약 10,890㎡)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 오피스텔의 배후수요는 풍부하다. '충주기업도시(212만 평)‘와 '충주첨단산업단지(61만 평)’, '충주메가폴리스(55만 평)' 등 3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구성돼 약 110만 명의 근로자 수요를 흡수한다. 또한 현대모비스, 롯데주류, 포스코건설, 코오롱생명과학, 기아모터스,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앞으로 인구 유입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8차선대로 중심상업지구 메인 교차로 코너에 위치했으며 반경 200M 내 버스정류장 2개 노선이 운행된다. 차로 10분 내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하이패스IC 공사중)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남동측 약 180M 지점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예정돼 광역대중교통망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2026년 예정),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2023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잠재수요를 품어 미래가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124개 주요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수소차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확대에 2022년까지 누적 1조 5천억을 투자하고 3천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2030년까지 7조6,000억원을 투자하여 5만1,0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소차 산업 중장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충주기업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변으로는 근린공원 및 체육시설이 위치해 레저 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이밖에 상품성도 뛰어나다.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풀퍼니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 않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5G 인공지능 IoT 시스템이 도입되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편의시설이 뛰어나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조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 입주민의 생활편의가 기대된다.

한편,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 오피스텔 홍보관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1351번지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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