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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관광객 500명 눈썰매 타러 한국 온다

용평리조트 ‘April Snow Festival 2019’에 태국 체험 관광객 방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13~1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인 태국을 겨냥한 것으로,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동계관광 테마행사이다.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겨울 눈’, ‘봄 꽃’ 등 한국의 계절 특색에 더하여, 김밥 만들기, 한복 체험, 넌버벌(비언어)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참여율이 높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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