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첨자 발표·29일부터 계약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최고 3.3대1의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5가구 모집에 총 1195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84㎡가 95가구 모집에 311명이 몰려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0㎡B는 114가구에 366명이 접수해 3.2대 1로 치열했다. 이밖에 70㎡A는 216가구 모집에 518명 접수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관계자는 “지난 5일 개관 후, 2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청약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며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가 대부분인 일산신도시에 희소가치가 있는 역세권 새아파트에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일산 최초로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에어 클리닝 시스템 도입, 전 가구 중소형의 혁신평면이 인기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 들어서며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후곡학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고, 계약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