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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오늘 입국…소속사 “확인 중”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함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ㆍ26)이 경찰 조사를 위해 9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로이킴이 이날 입국을 위해 경호업체와 접촉했다고 한 연예계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며 로이킴의 입국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4일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인 것으로 밝혀져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을 공유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로이킴이 학업을 이유로 외국에 체류 중인 만큼 서둘러 입국한 뒤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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