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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바이오인증으로 모바일슈랑스 더 빨라진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케이뱅크가 홍채와 지문, 페이스 아이디(Face ID) 등을 활용한 바이오인증으로 모바일 보험가입을 더 간단하고 빠르게 개편했다.

11일 케이뱅크는 모바일에서의 보험 가입은 물론 주소 등 계약정보를 바꿀 때에도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를 바이오인증만으로 가능하게 바꿨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거나 계약정보를 바꿀 때마다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또는 OTP 인증을 거쳐야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홍태나 지문, 안면인식 등 바이오인증만으로 이를 대체하게 했다.

바이오인증 적용은 케이뱅크와 제휴하고 있는 12개 보험사 중 한화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 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6개사다. 케이뱅크는 나머지 6개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바이오인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기반의 1호 인터넷은행인 만큼 복잡한 보험 상품도 예ㆍ적금이나 대출처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24시간 상담과 설계, 가입은 물론 바이오인증 도입 등을 통해 금융ICT 융합 기반의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모바일슈랑스는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빠른 설계’ 코너를 통해 월 납입금과 치료항목별 진단보험금 등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도 전문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바이오인증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바이오인증으로 보험 가입하고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3만원 한도 내에서 첫 회 보험료를 100% 캐시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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