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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덕여호, 4개국 대회 2차전서 '천적' 호주에 1-4 고배
-호주 서맨사 커에 멀티골 허용 ‘무릎’
-전가을 ‘센추리클럽’ 가입…5번째

[호주축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에서 ‘천적’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호주와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호주의 ‘에이스’ 서맨사 커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1-4로 패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와 대회 1차전에서 5-0 대승을 따낸 한국(FIFA 랭킹 14위)은 상승세를 앞세워 FIFA 랭킹 6위의 ‘난적’ 호주를 상대로 2연승을 노렸지만 커의 결정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최근 6경기 무승(1무5패)의 부진에 빠졌고, 역대 전적에서도 2승2무13패를 기록했다.

이날 전가을은 A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여자 A매치 100경기 출전은 조소현(117경기), 김정미(114경기), 지소연(112경기), 권하늘(103경기)에 이어 전가을이 통산 5번째다.

한국은 오는 6일 멜버른의 AAMI 파크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최종전을 펼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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