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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 9개 몰아친 박성현, HSBC 챔피언십 짜릿한 역전 우승
[연합]

[헤럴드경제] 버디 9개를 몰아친 박성현이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쳤다.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투어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우승했다.

한국 선수들은 2019시즌 열린 5개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했다. 1월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지은희(33), 2월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30)에 이어 3월 첫 대회에서 박성현이 우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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