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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의 특별한 재능에 반하다..스페인 공식 트위터도 순간포착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21일 트위터에 직접 화이트 보드에 쓴 ‘BTS 우리가 살아가는 법’이라는 문구를 사진으로 포스팅했다. 이를 스페인 트위터 공식 계정 모멘트가 다시 포스팅하며, 아미들이 지민의 재능을 사랑한다는 전세계적 반응과 함께 감탄을 드러냈다.


지민이 쓴 ‘BTS 우리가 살아가는 법’ 문구 이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겠지만, 현재 새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역사적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삶을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 문구는 ‘BTS가 살아가는 법’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BTS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로도 받아들여지는 중의적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음악과 무대에 담아 내는 BTS의 음악 철학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에 가능한 진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씨 도안에서 수준급 실력이 엿보이는 지민은 이미 그림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특히 지민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팬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미’라는 팬덤명을 아름답게 장식해 팬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함께 하는 멤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시선과 애정도 담았다. 

지민의 포스팅을 본 세계팬들은 “‘B’자를 하트로 표현했어! 역시 지민은 천재야”, “내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켜주는 말 같아”, “지민은 재능킹”, “이 말에 뭔가 크게 감동받았어”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지민은 21일 리더 RM의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시종일관 유쾌하고 진지하게 방송을 도우며, 앞으로 나올 앨범에 대해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큰 기대감을 불러왔다. 이에 미국 연예 매체 엘리트 데일리도 발빠르게 다음 앨범 준비로 바쁜 BTS 근황을 집중해 다루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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