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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퀄컴 ‘5G NR’기술 MWC서 선보인다
퀄컴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향상된 5G NR(New Radio) 기술을 선보인다.

퀄컴은 이번 MWC 2019 라이브 데모에서 3GPP의 5G 단독모드(SA) 1차 표준(릴리즈15) 기반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퀄컴의 초고속 모바일 광대역(eMBB) 기술과 2차 표준(릴리즈16) 이상의 규격에서 적용될 5G NR 새 사례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퀄컴은 MWC 현장에서 실내 환경에서 5G NR 밀리미터파를 구축했을 때 발생하는 이점을 선보이기 위해 민간 기업과 고밀도 지역 두 가지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5G 네트워크를 통해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에 기반한 무한한 확장현실(XR)도 선보인다. 아울러 산업용 IoT 분야에서 5G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99.9999%의 신뢰도 달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퀄컴은 또, 공유 및 비면허 스펙트럼 (NR-U)의 5G 기술이 개인용 5G 네트워크에서 기지국 협력 통신(CoMP)와 함께 사용되는 사례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용량, 사용자 처리량 및 신뢰성 면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퀄컴은 이날 2세대 5G 모뎀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55는 2G에서 5G를 아우르는 멀티모드 모뎀으로, 5G NR 밀리미터파와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존 스미 퀄컴 테크날러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기술 시연은 퀄컴이 기술 시뮬레이션 및 무선(OTA) 테스트를 통해 5G NR을 실내용 엔터프라이즈 밀리미터파,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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