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천안센텀정형외과 신경외과병원, MRI장비 2호기 도입으로 환자 대기시간 대폭 단축

[헤럴드경제]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은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인 ‘1.5T MRI 마그네톰 셈프라‘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해 말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MRI 검사비용이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지면서 MRI 진료 환자들이 대거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기존 가동중인 MRI 장비에 고성능 1.5T MRI 마그네톰 셈프라 MRI를 추가함으로써 천안.아산 지역민들을 위한 빠른 영상진단력을 확보했다.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기종인 마그네톰 셈프라(Magnetom Sempra)의 가장 큰 장점은 방사선이 아닌 자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다 MRI 촬영 자동화 및 능률성을 높이는 닷(Dot) 엔진을 기본 탑재해 불필요한 반복 스캔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컴프레스드 센싱’ 기술도 탑재되어 빠른 시간에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뇌 및 혈관검사, 척추검사, 근골격계 검사, 상.하복부 검사 등 신체 모든 부분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며, 환자 친화적인 기술을 탑재해 폐쇄 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병용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의학적으로 뇌ㆍ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진료 환자수가 크게 늘었지만 2호기가 추가되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의학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