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대면보고를 진행한 7개 부처 외에 나머지 부처의 올해 업무보고를 서면 보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 기자 브리핑을 갖고 “남아 있는 부처에 다 대면보고를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촉박하고 다른 구체 현안들도 많아서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서면보고는 이미 각 부처에서 거의 다 마무리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12~1월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7개 부처에 대한 대면 업무보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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