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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어르신 건강지킴이 ‘방문간호사 서비스’ 인기
-지역 건강전문가로 어르신ㆍ취약계층 지원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임상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를 채용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방문간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9일 강동구에 따르면 현재 동주민센터에는 18명의 방문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문진과 신체사정, 건강행태, 치매선별검진, 노인우울검사 등을 통해 건강을 평가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집안에만 칩거하는 어르신들의 활동 독려를 위한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의료비 지원과 각종 검사 및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건강전문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방문간호사 활동으로 수혜를 받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만족도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방문간호사를 확충해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밀착형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상담 문의는 강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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