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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개그맨 박명수 씨의 선행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8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최근 박씨가 난청으로 고통받는 5세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청 아동의 수술과 언어재활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2017년 6월부터 꾸준히 난청 어린이를 지원해오고 있다. 박씨의 난청 어린이 돕기는 이번이 네번째다.

박씨는 이 외에도 그의 치킨집 아르바이트 학생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크고작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선행에 대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것뿐”이라며 “부풀려지는 것”이라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씨의 선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악마의 얼굴을 한 천사”라며 응원과 지지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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