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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도자 의원, 토론회로 ‘온종일 돌봄체계’ 지원방안 모색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 [최도자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의장 권은희)와 최도자<사진> 의원은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내 지역아동센터 정체성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방과 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을 저출산 문제 해결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초등 돌봄이 학교 안 돌봄으로 일원화되고, 학교 밖 돌봄은 부처 간 연계 없이 이뤄지는 등 불완전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 상당하다. 또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저소득계층, 특례아동 등으로 이용아동 규정이 제한돼 있는 점도 문제로 언급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 같은 지적 사항들을 해결하는 데 단초가 될 자리로 꾸며진다. 방과 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있어 유사시설 난립과 중복지원 방지, 아동인권차별 요소 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배경택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박지영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장, 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 등이 나선다.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등 1000여명도 함께 한다.

당 관계자는 “아동ㆍ청소년의 보편적 돌봄 구현을 위한 근거법 마련을 촉구하겠다”며 “해당 부처 간 연계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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