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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영애17’ 김현숙, 워킹맘 고충 녹여낸 현실 연기에 연이은 호평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배우 김현숙의 현실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에서 영애(김현숙)는 독박 육아에 이어 워킹맘 대열에 합류하면서 공감력 만렙으로 활약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영애는 육아에 대해 가볍게 말하는 승준(이승준)과 동료들의 말에 울컥하며 “나는 (육아)고수 아니고 비법도 없다. 헌이도 그렇게 순한 애가 아니라 나도 짜증나고 화나서 도망치고 싶다”고 덤덤하게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영애 특유의 돌직구 화법이 육아맘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공감을 자아낸 것.

이후 영애는 뒤늦게 독박 육아에 지친 자신의 모습을 눈치챈 승준의 배려로 낙원사에 복직을 결정, 워킹맘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계속 보채는 헌이를 안고 업무를 보는 등 육아와 일 사이에서 쉴 틈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펼쳐질 워킹맘 영애의 일상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특히 김현숙은 실제로도 육아와 ‘막영애17’의 촬영을 병행하고 있어 누구보다 워킹맘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이렇듯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연기에 녹여내며 김현숙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극 중 영애의 애환과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펼쳐질 현실 연기에 더욱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배우 김현숙의 존재감과 활약이 돋보이는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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