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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돈 부산시장, 대구통합신공항 추진 지지의사 밝혀

  • 기사입력 2019-02-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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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대구ㆍ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통합신공항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남권 관문공항과 함께 지역상생 과 협력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으며, 우선 대구ㆍ경북 자치단체장과의 만남부터 갖겠다고 설명했다.

또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방문 당시 “5개 시도의 합의가 있다면 수월한 결정이 가능할 것이며, 이견이 있다면 국무총리실로 이관하여 검증하되 조속히 결정하겠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디딤돌이 놓여졌다고 평가했다.

부산 재도약의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부산대개조는 ‘연결’, ‘혁신’, ‘균형’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선 도심 쇠퇴의 근본원인인 도시 내 단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선철도 지하화와 부전복합역 개발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책임있는 추진약속을 받았슴을 시사했다.

또한 사상~해운대간 지하고속도로 건설은 그동안 논란이 있었으나, 민자적격성 심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고, 지난 1월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신항~김해 고속도로 사업은 본격 추진만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에코델타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노후된 사상공업단지를 첨단 스마트단지로 재탄생시키는 추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대개조의 완성을 위한 2030월드엑스포는 맥도에서 북항으로 개최지 변경을 포함해 국가사업으로 조기에 확정짓고, 국제박람회기구 유치신청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시대 부산의 미래비전도 내놨다. 북한개발은행의 부산설립을 제안하고, 북한의 기초인프라 개발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주도하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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