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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어워드’ 참석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월드클래스 아이돌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리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초청됐다.

이에 미국 매체 MTV news의 에디터 크리스탈 벨(Crystal Bell)이 “태형(방탄소년단 뷔의 본명)과 돌리 파튼(Dolly Parton)은 또 다른 아이코닉한 듀오가 될것이다. 제발 우주여. 이들의 듀오가 이루어질.”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에디터는 미국의 컨트리가수 레전드이자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I will always love you’의 원작자, 작곡가이기도 한 팝 문화의 진정한 아이콘인 돌리 파튼과 ‘The face of K-Pop’이란 수식어로 소개된 바 있는 케이팝의 대표 아이콘으로 언급되는 방탄소년단 뷔 이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했다.

또한 이 에디터는 방탄소년단 뷔가 1974년 발표한 돌리 파턴의 ‘졸린’(Jolene)을 듣는다는 언급도 덧붙였는데, 이는 평소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 댄스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쟝르의 곡을 듣고 있다고 알려진 그의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더욱이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작년 뷔의 솔로곡인 ‘싱귤래리티’가 미국 뉴욕 타임즈와 LA타임즈, 영국의 가디언지 선정 2018년 베스트 송에 선정되고 지난 30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한 그의 자작곡 ‘풍경’이 8일만에 6.000만 스트리밍이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시상식이여서 아티스트로서 그들과의 교류에도 기대감이 크다.

‘그래미 어워드‘가 열리는 스테이플센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가수들과 한자리를 차지할 좌석배치 사진을 공개했는데, 방탄소년단은 카밀라 카베요, 안나 켄드릭과 함께, 그리고 앞에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돌리 파튼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자리가 배치돼 있다.

이에 팬들은 “두 아이콘들의 만남 기대된다.”, ”돌리와 뷔의 듀엣을 들을 수 있다면 영광이겠다.“, “멋진 두사람의 음색의 조화가 엄청날듯.”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며 시상식에서의 뷔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CB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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