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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의 감동 다시한번…대규모 외국인관광객 강원도 스노우페스티벌 참가
어게인 평창 연계 20개국 5000여 명 외국인관광객 유치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강원도는 ‘어게인 평창’과 연계,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인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을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규모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한다.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강릉 평창 정선 일원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스노우페스티벌’은 ‘올림픽시설과 한류, 스노우’를 주제로 하는 팬덤 타깃 관광상품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20여 개국에서 50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주년 대축제 K-POP콘서트를 비롯해, 강릉컬링체험, 올림픽시설, DMZ 체험 등 강릉, 평창, 정선 등 주요관광지 투어 등을 통해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될 것이다.

① 평창(G+1)&베이징(G-3) 스포츠 페스티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중국관광객 1000여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8일 강릉 컬링센터에서는 한중 동계올림픽스타 부부인 김지선(중국 상해 유소년 컬링팀 감독) 쉬샤오밍(중국 국가대표 컬링선수)이 직접 컬링시범과 지도를 해주며, 한류스타 황치열이 중국팬들과 함께 컬링을 체험한다.

이어서 평창에서는 황치열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와 새해 소원빌기 등 ‘Chinese New Year 파티(신년파티)’를 통해 한국에서 중국식 설날 체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9일에는 올림픽 개최지 투어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행사와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한다.

② 외국인 스키페스티벌

덴마크, 독일, 캐나다, 영국 등 18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주한 외국인 600여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강원도의 동계스포츠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9일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스노우보드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고,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과 올림픽 소망트리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③ 평창(G+1) & 도쿄(G-1) 커넥티드 페스티벌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일본인 관광객 500여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일본 인기 한류스타 그룹 ‘슈퍼노바’의 강원도 평화관광홍보대사 위촉식과,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컬링체험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강릉에서 팬미팅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어게인 평창’ 1주년 기념 K-POP 공연 관람과 함께 평창 강릉지역 올림픽시설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본다.

④ 아시안 스키위크 페스티벌

눈이 내리지 않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500여명이 2회에 걸쳐 평창과 강릉을 방문해 역시 컬링체험, K-POP 공연관람과 평창 스키리조트에서 눈썰매 대회를 즐기게 된다.

⑤ 글로벌 Youth 리더 GoGo평창페스티벌

EATOF(동아시아관광포럼) 10개 회원국 청소년(대학생) 500여명이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고성 일원에서 EATOF 상호 방문의 해(19~20)에 첫 사업으로 올림픽 레거시 교육,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14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EATOF 글로벌 캠페인 선포식, 정선아리랑 공연 및 강습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고성 DMZ투어를 통해 ‘올림픽과 평화’라는 이슈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⑥ 국제 슬레드 독(스노우스케이트) 데몬투어

익스트림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제 슬레드독 데몬투어’와 연계하여 국내외 프로선수와 동호인, 외국인관광객 등 500여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스키장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슬레드 독’ 종목 체험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 등 역대 국제 슬레드 독 챔피언 10명을 초청, 시연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과 체험, 컬러라이딩, EDM 클럽파티 등이 포함됐다.

⑦ 동계 스키상품 & 스노우클럽

동남아․홍콩․중국 단체 및 개별관광객 400여명이 강원도 대표 동계상품인 ‘펀스키 20주년’과 신규 상품 ‘스노우 클럽’을 통해 동 기간 중 2회에 걸쳐 강원도 겨울을 즐기러 온다.

용평리조트(펀스키)와 피닉스평창리조트(스노우클럽)에서 각각 진행되는 동계스포츠 체험행사는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에 대한 강습과 아마추어 대회, 시상식 그리고 올림픽 지역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강원도는 올림픽 레거시 대표 축제인 ‘스노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중국, 일본 특집방송과 베트남(VTV) 겨울왕국 예능프로그램 제작, 말레이시아(Astro), 필리핀(ABS-CBN) 영화촬영 등 해외 주요 방송 언론을 초청하여 테마 상품별 관광객들의 일정과 도내 주요관광지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스노우페스티벌’과 강원도의 매력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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