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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토트넘 복귀골…“손태식이 돌아왔구나”

‘손태식’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태식은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이 주연으로 맡은 역할 오태식과 손흥민의 이름을 합성한 손흥민의 새 별명이다.

해당 영화의 명대사인 “오태식(김래원)이 돌아왔구나”를 패러디한 것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바라보는 사진에 주로 쓰인다.

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오태식이 혼자 깡패들을 모조리 해치우는 활약을 손흥민이 골로 상대를 꺾는 활약과 연결했다.

포털과 유튜브 스포츠 영상 하이라이트에서도 ‘손태식이 돌아왔구나’는 제목을 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지난 5일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이후 나온 이번 시즌 손흥민의 13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까지 소화한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한국이 8강에서 카타르에 져 탈락하며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복귀 직후인 28일 FA컵 4라운드엔 출전하지 못하고 이날 첫 경기에 나서 알토란 같은 골로 기대에 부응했다.

민성기 기자/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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