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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장점 2가지

- 지식산업센터 內 기숙사, 희소성 높고, 오피스텔로 인식
- 입주기업에서 보증금 및 월세 내주는 만큼, 공실 걱정 적어
-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에서 기흥 테라타워 기숙사 분양 중

지식산업센터 내 만들어 지는 기숙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공급량이 적어 매물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에서는 오피스텔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임차인이 대부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 이다 보니 공실 걱정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현재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군포IT밸리의 기숙사의 경우 실제 월세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보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의 경우는 온라인(네이버)에서 ‘지식산업센터 원룸’으로 표기된다.

그런데 앞서 설명한 군포IT밸리 기숙사의 경우는 물건의 수가 5건이 넘지 않는다. 실제 분양 당시 군포IT밸리 기숙사의 경우는 80개 호실이 분양됐다. 물건이 귀하다 보니 전용 22㎡의 경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5~50만원 선을 받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보증금과 월세가 임차인 개인에서 나오기 보다는 법인에서 나온 다는 것이다. 보통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입주기업체 직원 숙소 용으로 쓰이다 보니 입주기업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내 주기 때문이다.

당정동 B공인 대표는 “그렇다 보니 장기로 임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실 걱정이 적은 것도 특징” 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어링은 현재 용인 서천지구에서 기흥 테라타워 내 기숙사를 분양 중이다. 기흥 테라타워는 잠실 야구장(연면적 4만5312㎡) 3개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이며 연면적이 무려 16만5314㎡에 달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기숙사는 오피스텔급 기숙사를 컨셉으로 한다. 붙박이장을 비롯해 빌트인 냉장고, 천장형 냉방장치, 세탁기 등을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 또 기숙사 동을 위한 분리된 동선 설계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계획하고 있다. 기숙사 규모는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며 총 258실 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2~31㎡이며 모든 실 마다 발코니가 제공된다.

홍보관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용인시 수지구 문인로 16)에 위치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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