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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측 “김동성, 내연녀 친모 청부살해와 무관”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의 내연녀로 추측된 A씨의 친모 청부살해와 무관하다는 검찰 츨 조사가 나왔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친모 청부 살해를 계획한 여교사 A씨와 내연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된 김동성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김동성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원만한 합의 이혼을 했다는 김동성 말과는 달리 측근은 신뢰를 깰 만한 일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5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처음 이혼소송을 제기했었다.

1년 뒤인 2016년엔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재판 과정에서 김동성과 관련된 충격적인 증언을 내놨다.

당시 장시호는 김동성과 내연 관계였으며 최순실 집에서 함께 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대학시절 잠시 만났을 뿐 내연관계가 아니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김동성은 결국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 전 부인은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상간녀 A씨와 청부살인 여교사가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내연녀A씨에 대한 사건 조사 경찰 관계자는 “김동성 내용은 알았지만 노코멘트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동성은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동성은 “금전적으로 다가왔다”면서 “팬으로서 준 선물을 받은 것, 내연관계는 아니다”며 강력히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함께 해외여행을 떠났다는 말이 제기됐다.

김동성은 “친구와 충분히 여행갈수 있다고 생각, 이혼 과정에서 힘든시기를 고민 나눈 것 뿐”이라고 대답했다.

A씨 범행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A씨 어머니에게 들었다, 친족살해 시도했다고 해 충격이었다”며 당시 범죄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측에서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현재 검찰은 아직까지 김동성의 공모 사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재판 진행중인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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