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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중1생에 ‘청소년체험학습카드’ 지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들의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유학기ㆍ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진로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학습을 하도록 돕는다.

오는 3월부터 관내 주민으로 등록된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 약 26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서점과 학원, 영화관 등에서쓸 수 있는 체험학습카드를 지원한다.

포인트 카드 충전 방식으로 1인당 상ㆍ하반기 10만원씩 연 2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3월 중 각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받는다.

구는 우선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체험학습카드 전산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운영업체는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체험학습카드 제작ㆍ배송, 보안 대책 및 백업, 가맹점 등록ㆍ운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7일(목)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교육정책과(노량진로 74, 대방동, 유한양행 빌딩 3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업체를 선정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창의ㆍ체험중심의 교육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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