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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이은 대박 걸그룹? JYP 주가 강세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JYP엔터테인먼트가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와이스로 걸그룹 흥행 파워를 선보인 JYP에서 신인 걸그룹 데뷔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JYP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6.15% 오른 3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JYP는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믹스나인’으로 유명세를 탄 신류진, SBS ‘더 팬’의 황예지, 엠넷 ‘식스틴’에 출연한 이채령 등이 걸그룹 후보로 거론된다.

JYP의 걸그룹 데뷔는 트와이스 이후 약 4년 만이다. 신인 걸그룹은 최근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하고, 데뷔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에 데뷔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JYP의 지난해 추정 PER(순이익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은 47.43배로, 업계 평균 추정치(75.96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업계 대표격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08.02배)와도 격차가 크다.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작년에 흥행 파워를 확인했으며 오는 2월 중순 데뷔 예정인 5인조 신인 걸그룹 추가로 수익화 가능한 라인업이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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