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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는 뜨겁고 아이는 나오고”…랩퍼 개코, 혹독했던 ‘모발이식 후일담’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게스트로 출연한 개코. 방송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랩퍼 개코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모발이식 후일담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게스트로 출연한 개코는 “헤어라인을 만들어 주려고 모발이식을 결심했다”며 갑작스런 모발이식 배경을 설명했다.

MC 차태현이 ‘모발이식 후 남들보다 두 배 더 고통스러웠다는 데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개코는 “둘째 아이 출산예정일보다 일주일 전에 모발이식을 받았다”며 “모발이식을 받고 휴식을 취한 후 아이를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모발이식을 받은 다음날 양수가 터졌다”고 고백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코는 “원래 모발이식을 받으면 모발이 날아가지 않도록 최대한 머리를 차갑게 해주고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나는 바로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머리카락을 지키겠다고 거대한 낚시모자를 쓰고 갔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개코는 “머리는 뜨겁고 아이는 나오고 나는 이중고였다”며 “아이가 나온 후 낚시 모자를 쓴 채 기념사진까지 찍었다”며 당시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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