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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2100만 스트리밍 돌파 “사운드클라우드 역사 만들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자작곡 ‘약속’이 발표 10일 만에 ‘2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신기록 고공행진 중이다.

지민의 ‘약속’은 무료 음원 공유 서비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최고 인기 곡으로 압도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2100만’ 스트리밍으로 방탄소년단 곡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019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음악계의 뜨거운 이슈로 공통된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약속’이 사운드클라우드의 역대 기록을 깨고, 미국에서 최고 인기의 힙합 가수 드레이크(Drake)를 대체했다”는 내용의 집중 보도였다.

뉴욕타임즈에서 ‘꼭 들어봐야 할 신곡10’에 ‘약속’을 보도 하는가 하면 세계 대중 음악 흐름의 지표인 빌보드지와 미 경제지 포브스, MTV 뉴스,헐리우드 라이프 등 수 많은 미국 유명 매체들의 지민 솔로곡 ‘약속’의 집중 보도에 이어 8일자 캐나다 ‘글로벌 뉴스’도 이를 상세히 다뤘다.

글로벌 뉴스는 “세계적인 K팝 밴드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팝 스타 지민이 12월 31일 새로운 싱글곡 ‘약속’을 발표했고. 불과 24시간만에 전 세계적으로 850만 번 이상 스트리밍 되면서 23세의 지민이 드레이크(Drake)의 490만 기록을 거의 더블 수치로 넘기며, 가장 높은 사운드클라우드 데뷔 기록을 쉽게 빼앗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운드클라우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데뷔곡 지민이의 ‘약속’을 들어보자”며 음원을 소개하고, “‘약속’의 성공 덕분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완전한 솔로 앨범을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약속’은 현재 폭발적 인기로 세계 각국 다양한 장소에 울려 퍼지고 있으며 SNS를 통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인증 영상들이 올라 오고 있다. 캐나다,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터키 등 전세계 라디오와 여러 매장에서 지민의 음악이 공유되며 퍼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대학 교수는 강의 중 휴식 시간에 ‘약속’을 들려주는 영상을 올리기도 해 국적, 연령대, 성별을 가리지 않은 열혈 마니아층들이 세계 곳곳에 생겨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SNS 영상에는 ‘캐나다 가전 매장’ ‘일본 라멘 매장’ ‘중국 캐릭터 매장’ 등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하는 매장들에서 지민의 ‘약속’이 흘러 나왔다. 한국어 노래인 지민의 ‘약속’이 해외 곳곳의 일상 생활까지 가깝게 스며 있는 놀라운 풍경이다. 지민의 ‘약속’이 매머드급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고 자체 경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발표 직후 세계 음악계를 점령한 ‘약속’은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하며 어떤 장벽도 없이 전세계적 공감과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약속’을 통해 지민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역량은 이미 확인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13일 일본 나고야돔 콘서트로 러브유어셀프 해외투어를 이어 나간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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