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150개 VR 전용 매장 운영 노하우 극대화
- 콘텐츠 업체와 동반 성장 약속 '글로벌 가자'

예쉬컴퍼니는 국내 최초 체험형 VR존을 사업화한 기업으로, 다양한 VR 시뮬레이터 및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전세계 150개 매장에서 VR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예쉬컴퍼니는 대형 테마파크형 매장은 물론, 소규모 체험존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VR 전용 시뮬레이터 등 매장사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완성해 기획, 개발 공간 사업까지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향후 비전은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소형 VR게임사들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침투하는 것이다. 2019년 이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예쉬컴퍼니의 올해 성과는 시장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자사의 테마파크 브랜드인 'VR존'을 내세워 전국에 20개 매장을 오픈한 것은 물론, 베트남, 괌 등 해외 소형 매장도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사업 초기 체험용 VR기기들을 유통한 경험을 살려 소형 매장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 선두로 지목되는 기업이다. 여타 VR매장이 일정규모의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다면 예쉬컴퍼니는 자체가 보유한 단품으로 대형 마트, 키즈카페 등 복합 문화공간에 기기를 설치해 사업 효율성과 매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예쉬컴퍼니가 가진 마케팅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는 관련업계가 인정하는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정부과제를 통해 VR기술에 대한 인정 및 개인화 VR디바이스 개발까지 진행함으로써 자사 개발기술에 대한 공인력까지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자사 경쟁력인 VR 오프라인 매장 확대 차원에서 콘텐츠 중심의 매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에 강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이용자 접점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이 그것이다. 이에 신규 콘텐츠로는 '데드프리즌2', '로스트시티2' 등 5종을 준비 중에 있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FPS '와일드헌트'도 출시 예정이다. 
또한 예쉬컴퍼니는 올해 선보인 '도티&잠뜰' IㆍP를 이용해 교육용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중소형 콘텐츠 사업자들과 윈-윈 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 VR존의 속한 기계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SDK를 배포해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쉐어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해외 역시 대형 유통사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화된 VR존 매장을 오픈하고 현지 고객들로부터 예쉬컴퍼니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활로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소개
 


● 회사명 : 예쉬컴퍼니
● 대표자 : 황의석
● 설립일 : 2016년 1월
● 직원수 : 33명
● 주력사업 :  VR기기 및 콘텐츠 유통, VR ZONE 매장 사업
● 대표작 : 헌티드시리즈, 데드프리즌, 도티잠뜰VR
● 위   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8길 10 IS빌딩 9층

<대표작>
데드프리즌
'데드프리즌'은 좀비들이 가득한 병원을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VR 슈팅게임이다. 철창 형태의 공간에서 총기 형태의 전용 콘트롤러로 사방에서 달려오는 좀비들을 사정없이 퇴치해야하며, 탄환이 부족하면 총구를 아래로 내렸다 올려 재장전할 수 있다. 특히 빛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병원 배경에서 갑작스럽게 달려 나오는 좀비 떼는 한층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 신작 '데드프리즌2'가 개발 중이다.
 


도티잠뜰VR
유명 스트리머인 도티&잠뜰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키즈 VR서비스를 론칭했다. 4세부터 13세까지 가상현실 헤드셋을 끼고 작은 의자에 앉아 총 5개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