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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현도 기부천사…1억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현숙, 윤아, 인순이 등에 이은 가수6번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설현이 어려운 이웃에 ‘사뿐사뿐 다가가’ 기부천사가 됐다.

1억원 이상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이다.

24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AOA의 멤버인 가수 설현은 최근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9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설현의 아너 가입은 가수로서는 2013년에 가입한 현숙과 2015년에 가입한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2016년 가입한 하춘화에 이어 6번째 가수 아너이다.

앞서 11월 29일, 설현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20일, 다시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20일 기준, 전국 회원은 1990명이며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947명(47.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 272명(13.7%)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농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131명(6.6%), 법인-단체 임원이 67명(3.4%),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공무원 32명(1.6%), 스포츠인 21명(1.1%)이다. 방송-연예인도 20명(1.0%)이 있으며 익명을 포함해 기타 직종에 총 500명(25.1%)이 가입해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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