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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신도시, 강남보다 상승세 높아… 수혜 단지도 방긋

-판교신도시, 서울 강남3구보다 상승세 높아… 교통호재, 인근 개발에 주거 가치 높아져
-최근 금토분기점 개통 효과로 서판교 일대 주거가치 상승 탄력받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신도시인 판교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판교신도시는 되려 강세를 보이며 서울 강남 3구를 바짝 뒤쫓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7년 11월~2018년 11월) 판교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25% 올라 강남구(20%), 서초구(22%), 송파구(21%)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판교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314만원으로 송파구(3.3㎡당 3525만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4869만원, 서초구는 4561만원을 기록했다.

판교신도시 집값 상승세는 최고가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판교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푸르지오 그랑블’의 전용면적 97㎡(15층)는 지난 9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수도권에서 3.3㎡당 실거래가가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판교신도시의 가치를 올리는 호재도 계속되고 있다. 판교창조경제밸리가 2019년 완공되면 750여개 기업 입주에 따라 4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향후 판교 제2∙3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주거 수요층이 늘어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판교신도시의 흥행 요소로 꼽힌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녹지비율이 35%에 달해 타 신도시(분당 27%, 일산 24%) 대비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생활에 필요한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최근 서판교 일대는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동판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금토분기점이 개통되면서 서판교IC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나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처럼 각종 호재로 판교신도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수혜를 온전히 누릴 주거시설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춰 서판교를 이끄는 대표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선 서판교IC가 직선거리로 약 700m 이내에 있어 교통호재 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를 통한 서울 및 광역도시 이동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북청계IC, 경부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판교IC 등도 가깝게 있다. 응달산에 인접해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자가용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테크노밸리에 닿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판교신도시는 노후한 강남의 대체 주거지가 아니라 강남에 버금가는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등 새로운 개발 계획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판교신도시의 주거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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