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올해 사업연도 연결 결산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하겠다고 17일 공시했다. 현금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며, 구체적 배당 금액은 2018년도 재무제표 확정 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 4일에 상장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기업공개(IPO)때 약속한 투자자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주주 권익보호와 주가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지난 9월 20일에 외국기업으론 처음으로 한국IR협의회로부터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상장 첫해부터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상장 후 매년 25%이상의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차(茶)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한 영유아 화장품 전문기업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거대 중국 영유아 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TeaBaby 브랜드인지도 강화를 위하여 애니메이션 방영, 가맹점 설립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이정왕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성장하고 있는 거대 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성장 하고 있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가 적정하게 평가 받기를 희망하며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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