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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5당, 12시45분 긴급 기자회견…선거제 개혁 합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검토에 합의

-손학규, 이정미 등 단식 중단 전망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3당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여야 5당은 15일 낮 12시 4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여야 5당은 극적으로 큰 틀의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5당의 합의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합의문 문구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에 국회의원 정수 문제, 한국당이 주장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등이 담길지 주목된다.

여야 5당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문이 발표되면 이날로 단식 10일째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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