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14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4일 홍콩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서울시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아이·서울·유(I·SEOUL·U)’ 감사패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를 맡아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with Seoul)’을 부르고, 관광홍보 영상에 출연하여 전 세계에 서울의 관광, 한류문화 등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평가다.

MAMA는 2009년부터 CJ E&M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방탄소년단의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 외에도 ‘Love Myself’라는 글로벌 아젠다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리더로서의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서울의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매우 커다란 공을 세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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