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성광이 한혜진과 30년 인연이라며 뜻밖의 깜짝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 에서는 개그맨 임하룡, 김준호,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임하룡은 모델 한혜진과 초면이었고 김준호도 “TV에서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우리 만났었지 않냐. 같이 화보 찍었었다. KBS 본관에서”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김준호와 김준현은 뒤늦게 그 일을 기억하고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봤다”고 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박성광의 뜻밖 고백이 이어졌다. 박성광은 “혜진이는 기억 못할 거다. 우리가 안 지가 30년 전, 32년 전?”이라고 운을 뗀 뒤 이어 “유치원 동문이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시에 출연자들이 유치원 이름을 밝히라고 하자 박성광과 한혜진이 동시에 “아OO 유치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난 81년생인데 같이 다녔다. 우리 엄마가 기억하고 있더라. 혜진이는 그 때도 길쭉했다고”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유치원을 꿇으신 거냐”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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