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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클래식음악으로 소방관 응원
-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중앙소방학교 송년음악회 실시
-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연수 중인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저녁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관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12일 저녁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관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중앙소방학교 송년음악회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소방관들을 클래식 음악으로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은 곳으로 중앙소방학교를 꼽았다. 단원들이 평소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소방관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휘자 채은석과 함께 공연한 이날 공연에서는 천안 현악앙상블 34명과 청주 관악앙상블 17명 등 총 51명이 연주에 참여했다. 2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 앞에서 가곡 ‘그리운 금강산’,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등 잘 알려진 가곡, 팝송, 클래식을 연주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14년 시작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안과 청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 연주를 교육하고 연주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화그룹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외에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지휘자 및 연주단을 초청하는 ‘한화클래식’,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국내 교향악단들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품격있는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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