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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닷 동네주민 “밤에 짐 빼…집도 팔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래퍼 마이크로닷이 최근 이사를 했다고 ‘본격연예 한밤’이 보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족의 빚 때문에 곤욕을 치른 연예인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빚투’ 논란의 포문을 연 마이크로닷은 행적이 묘연했다. ‘한밤’ 측은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한 마이크로닷의 집을 찾아갔다. 한 동네 주민은 “(마이크로닷이)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빼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 자전거만 두고 짐을 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 또한 “그 집 팔렸다. 그 집의 주인이 바뀌었다. 얼마 전에 계약돼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8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린 뒤 돌연 잠적해 뉴질랜드로 도피 이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신병 확보를 위한 자진 귀국을 종용하고 있으나 마이크로닷 부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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