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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TV홍카콜라’ 두번째 예고편…배현진 “거두절미” 응원글
[사진=유튜브 ‘TV 홍카콜라’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예고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6일 공개된 ‘내 나라 살리는 길, 함께 갑시다’이라는 제목의 1분 50초짜리 두번째 영상에서 홍 전 대표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콜라를 통해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여러분께 설명 드리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해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좌파 광풍 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두 함께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키즈로 알려진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홍 전 대표의 영상을 “거두절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홍카콜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좌파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수준 높게 진단하고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4일 ‘이 남자, 돌아온다’라는 제목의 13초짜리 예고 영상물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이름 ‘홍카콜라’는 홍 전 대표의 성과 ‘코카콜라’의 합성어로, 지난 대선 당시 홍 전 대표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탄산음료인 콜라처럼 시원한 직설화법을 구사한다는 뜻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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