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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문화재단, 남예종과 문화 협력 MOU 체결

- 관내 생활예술문화단체, 동아리 위한 연습실 등 공간 지원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재)동대문문화재단(대표 구본호)이 지난 21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대표 차은선, 이하 남예종) 아트홀에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 관내 구민을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진행 ▲ 동대문구 생활예술단체, 동아리들을 위한 연습실 등 공간 지원 ▲ 문화재단 행사시 남예종 교수와 학생 지원 ▲ 동대문구 행사에 남예종과 홍보 협의 등이 주된 내용이다.

동대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행사, 기획 인프라는 있으나 문화예술 전문가, 생활예술동아리 등 창작, 공유를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남예종은 강의공간, 연습공간과 문화예술 전문 교수진, 학생 등 인프라는 있으나 실현성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화행사 프로그램 및 창작공간 공유 등의 상호 필요조건을 충족시키며 문화행사 관련 상호 홍보채널 확대 및 체계성 마련으로 동대문구 문화 브랜드가치 상승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예종에는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 아트홀과 함께 넓은 연습실이 있다. 전자교탁 시스템, 멀티미디어 강의가 가능한 최첨단 강의실과 녹음실이 있어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는 활용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예종의 차은선 대표는 “재단과의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첫 시발점이라 생각하고 윈윈 교류를 통해 문화를 힐링하고 문화콘서트 등을 통해 동대문구 문화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동대문구가 공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를 해소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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