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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의 작은 천국 에콰도르…‘걸어서 세계속으로’ 소개
에콰도르 평야 풍경.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적도의 작은 천국, 에콰도르가 눈 앞에 펼쳐진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남미에서 가장 많은 기후와 지형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 에콰도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부에 있는 에콰도르와의 시차는 14시간 차이며, 면적은 한반도의 1.284배다.

에콰도르는 이름이 말해주듯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를 나누는 기준이 되는 위도 0도인 적도의 선이 존재한다.

해발 2850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시 키토에는 적도가 지나는 지점인 ‘적도 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계란 노른자를 어느 쪽으로도 치우지지 않고 중앙에 세울 수 있어 너도나도 못 위에 계란을 세우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인 갈라파고스는 찰스 다윈이 발견 후, 진화론의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실제로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며 바다사자, 핀치새, 갈라파고스 땅거북, 바다이구아나 등 육지와는 다른 희귀한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린다

기후는 열대성기후·온대성기후를 보이며, 언어는 케추아어, 스페인어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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