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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본부, 어르신 초청 ‘이동 孝 드림’ 행사
서생면 어르신 150여명 초청, 복지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와 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울주군 서생면 명산초등학교에서 서생면 어르신 150여분을 초청해 ‘이동 孝 드림’ 행사를 실시했다.

‘이동 孝드림’ 행사는 노인복지혜택이 부족한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보건소, 울산밝은안과, 공감누리터봉사단, 울산중식발전위원회 등 여러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과검진, 손마사지, 치매검사, 원예치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울봉사대 15여명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 의료검진안내, 자장면 배식, 원예치료 도우미, 행사장 정리정돈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재능기부를 통해 트롯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인호 본부장은 “새울본부에 보내주시는 서생면 어르신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孝 드림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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