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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차원 도시재생, 살아있는 명화, ‘빛의 벙커’ 개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
▶빛의 벙커 크림트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도시의 예술적 재생, 그 중에서도 차원 높은 모습을 보여준 제주 성산 ‘빛의 벙커’가 드디어 개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주최사 ㈜티모넷 등은 지난 17일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전시관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 개관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곳은 옛 국가 기간 통신 벙커였다.

2012년 프랑스 남부 레보드프로방스의 폐채석장을 개조해 선보이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빛의 채석장’과 파리의 ‘빛의 아틀리에’에 이어 세 번째 ‘아미엑스’(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ㆍ예술과 음악 몰입형 체험) 전시가 제주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90대의 프로젝터와 69개의 스피커를 활용한 세계 거장들의 명화가 살아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 김대엽 서귀포 부시장, 프랑스대사관 파비앙 페논 대사,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 브루노 모니에 대표, 김현아 국회의원, 제주문화예술재단 고경대 이사장,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김영훈 원장, 박진우 티모넷 대표와 공공기관, 문화예술계, 학계 등 300여명의 귀빈과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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