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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정우용 디렉터 “새로운 재미 탑재한 ‘크아M’, 소통의 도구로 사랑받고파”


넥슨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 현장에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을 비롯해 14종의 라인업을 전시하고 나섰다. 
이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의 개발을 지휘한 넥슨 정우용 디렉터는 미디어 공동인터뷰를 통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의 소통의 도구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현재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의 개발은 후반부에 다다른 상태다. 지스타 시연 빌드에 포함된 콘텐츠 외에도 많은 내용이 준비돼 있지만, 짧은 기간동안 적합한 내용만을 공개하게 됐다는 것이 정 디렉터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원작 온라인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물리적인 키를 누르며 빠르게 조작하는 것이 원작의 핵심이기에 이를 최대한 구현하려 했지만, PC와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상 한계가 분명했다는 것이다. 이에 '슈퍼스킬' 등의 요소를 통해 전략성을 더하고, 물방울 상태가 지속되면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되살아나는 등 룰을 변경했으며,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동작하도록 하는 등 허들은 낮추고 색다른 재미를 주려 했다는 것이 정 디렉터의 설명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의 가장 큰 주제로 정 디렉터는 '사람과 사람이 놀 수 있는 도구'를 들었다. 가족, 지인,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게임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는 것이다.
정우용 디렉터는 "지인과 함께, 사람과 사람이 같이 즐기는 게임을 만들려 노력했다"며 "소통의 수단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고,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함깨 노는 문화가 꽃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부산=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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