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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 자원봉사단 파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14기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마치고 임상현 전무이사(오른쪽 둘째 줄 다섯 번째), SITI SOFIA SUDARMA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여섯 번째), 정원만 어린이재단 부회장(네 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은행권 최대 규모…현지 10개 초등학교 증개축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14기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파견 봉사인원은 73명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동안 현지 10개 초등학교의 증ㆍ개축, 아동교육,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자금 40억 루피아(한화 약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봉사단 파견과 관련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 총 9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학교신축, 식수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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