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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10’ 성적으로 가리는 ‘리더스’ 랭킹 고진영 공동2위
▶우승으로 서전을 장식한 고진영의 데뷔전 모습

주타누간 1위, 이민지 공동2위, 韓 10명중 3명
마지막 대회 ‘CME 챔피언십’서 올해1위 가려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 대회 ‘톱10’에 랭크된 선수들 전원에게 1점씩 포인트를 부여하며 올 시즌 탑 10 피니쉬율을 합산해 산정하는 ‘리더스 톱10’(LEADERS TOP 10s) 랭킹에서 고진영이 공동2위에 랭크됐다.

국내 화장품 업계 중 유일하게 LPG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이 6일 발표한 ‘리더스톱‘ 랭킹을 살펴보면, 1위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공동 2위엔 고진영과 호주교포 이민지가, 4위엔 캐나다의 브룩헨더슨이, 5위엔 지난주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올랐다.

6위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 공동7위엔 양희영과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공동 9위엔 김세영, 재미교포 다니엘강,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이 랭크됐다.

지난주 토토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고진영은 톱10 승률을 높이며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리더스 톱10’은 LPGA의 매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탑 10에 랭크된 선수들 전원에게 1점씩 포인트를 부여하며 올 시즌 탑 10 피니쉬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를 가린다.

이달말 개최 예정인 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총 10만달러(한화 1억700여만원)의 상금을 받을 초대 톱랭커가 탄생한다.

만약 이 대회에서 고진영이 높은 등수로 톱10에 진입하고, 아리야 주타누간이 11위 이하를 기록할 경우, 고진영이 올시즌 리더스 톱10 톱랭커에 오를 수도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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