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풍 속 웃돈까지 형성된 교육특화 아파트…교육시설 다양하게 갖춘 단지로 호평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5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학교 시설이 집중된 ‘원스톱 교육특화 아파트’가 수요자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스톱 교육특화 아파트란 초, 중, 고교 시설이 단지에 인접해있거나, 도보권 내 위치해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를 의미한다.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사고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이들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교육 특화 아파트는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2012년 8월 광교신도시에 입주한 ‘광교상록자이’는 인근에 새한빛초, 상현중, 상현고 등 학교 시설이 다양하게 밀집된 장점을 앞세워 전용 84㎡가 지난 9월 최고 9억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왕복 4차선 도로를 두고 학교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먼 ‘광교경남아너스빌(2011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84㎡가 9월 최고 8억 2,000만원에 거래돼 큰 차이를 나타냈다. 입주 시기, 규모가 비슷하지만 학군과의 거리 차이로 상당한 시세 차이를 보인 것이다.
교육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들 청약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 한양이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공급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는 평균 5.84대 1, 최고 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주변에 하원초, 대원중, 금광중, 숭신여중, 숭신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갖춰진 장점이 호평받았다. 지난 5월 포스코 컨소시엄이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도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호원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 장점으로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아 초, 중, 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이 형성된 지역의 아파트가 인기가 좋다”며 “교육특화 아파트는 수요자들에 인기가 높고 대기수요도 많아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지역 시세를 교육특화 아파트들이 리딩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확보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2일(금) 검단신도시 AB14 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를 확보한 단지로, 초.중.고교가 나란히 단지 옆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 84㎡, 총 1,452가구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민간분양 아파트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검단신도시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3.3㎡당 평균 1,201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전망이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9.13부동산 규제 미적용 수혜단지여서 전매제한 규제 강화도 적용되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인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이번 기회에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입지해있다. 단지 내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이 예정돼 교통 편의가 우수하며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신설역을 통해 계양역까지 한 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여분 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인근 원당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예정) 인접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단지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인천검단지구 공동주택지 AA10-1블록)에 위치한다.
